드림쇼 앙콘, 딱 기다려왔다 내 11월의 버팀목, 드림쇼3 앙콘 티켓 첫콘 중콘을 잡았는데 사실 두 번 가본 적은 없어서 하나만 갈까 백번 천 번 고민함. 근데 자리가 플로어랑 1층이니까 못 놓겠더라고... 그동안 4층, 3층에서 봐 온 눈물 나는 나날들...! 3층은 그래도 좀 보이려나...? 기대를 가지고 갔더니... 보여, 보이는데 얼굴이 흐릿해... 망원경 가지고 초집중해야 눈코입이 보이는 정도. 왜 자꾸 고척에서 하는 거야? 좀 더 좋은 곳은 없는 건가?! 맨 눈으로 드림 얼굴 보는 게 나의 버킷리스트였는데 이번에 이룰 수 있었으면. 엄청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1층이랑 플로어인데 그래도 맨 눈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중~ 막콘도 가고 싶어요. 하지만 막콘을 가면 집에 갈 때 저녁 기차 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