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티켓팅 후기
오늘 데이식스 티켓팅이 있어 지인 티켓팅 도와주러 나왔다. 내 꺼 하는 것보단 안떨리지만...
내 티켓팅도 잘 못하는데 남 걸 잘 할수 있을지
걱정 가득...
뇌물로 빼빼로 받음.
빼빼로 값을 해야할텐데...
분명 크게 안떨린다고,
스탠딩 가봐서 4층만 아니면 된다고 했으면서
어디 좌석을 원하냐고 하니
f10 11 12 13이라니요!!!
정말 귀엽고 재밌는 지인
예사는 진짜 오랜만에 하기도 하고
유리서버라 걱정많았다.
그리고 그 걱정이 현실이 되어버리는데...
열심히 새고 하고, 예매창 들어가서
대기번호 받아서 기다리는데...?
조기소진
이라며 예매창이 안들어가짐
티켓팅하면서 조기소진 처음봐...
그렇게 안돼 안돼...만 외치며
다닥다닥 누르고 있는데 갑자기 똭 들어가진거다. 허겁지겁 누르고 애써 들어간 창 내가 놓칠까봐 자리 잘 잡는 다른 지인 불러서 얼른 자리 잡아달라고 함
그리고 마침내...
토요일 F12 구역 성공했다!!!!!!!
결제할 동안 옆에서 또 들어가지길래 연습할 겸 좌석을 눌러보는데
세상에
이선좌가 아니라 좌석이 잡아지는 거다.
어떻게 내꺼는 하나도 못하다가
다른 콘서트는 이렇게 잘 할 수가 있지?
초심자의 운인가 PC방을 잘 고른 건가
아무튼 지인은 데이식스 콘서트를 갈 수 있게 되었다. 축하해요~~
나도 올해 말 아니면 내년에 티켓팅이 있을 거 같은데 내것도 제발 성공하길🙏